Songteksten

세상 길 험한 파도 캄캄한 항로
 어머님 조각 배엔 폭풍이 닿소
 잔 위에 실은 노래 한숨 서려도
 눈물을 삼켜가며 힘차게 사오
 새벽 달 비쳤구나 들창 너머로
 쓸쓸한 창살 위에 오동잎 진다
 가야금줄에 얽힌 어머님 사랑
 아들자 빼버리면 세상도 없소 
 어머님 참사랑을 내가 압니다
 분단장 주름살에 눈물이 서려
 세상이 다 비웃는 생애라 해도
 나에겐 다시 없는 어머니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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