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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팔베개에 얼굴을 묻고
꿈을 받던 어린 내가
어언간 엄마 되어 꿈을 주는
팔베개 되었네
찬란한 태양같은 어머님 정을
어릴 땐 몰랐어도
지금은 나도 자라 엄마되니
그 정을 알 것만 같은데
그 날이 그리워도 가고 없는
어머님의 팔베개
찬란한 태양같은 어머님 정을
어릴 땐 몰랐어도
지금은 나도 자라 엄마되니
그 정을 알 것만 같은데
그 날이 그리워도 가고 없는
어머님의 팔베개
Written by: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