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eksten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에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래토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것같은 삶에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 길로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 하늘에
 구름이나 될까 
 너 있는 그 먼땅을 찾아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 하나의 사람아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