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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데리러 가는 길
눈이 내려주면 좋겠어
설레는 맘 다독일 만큼
포근하게 내리면 좋겠어
넌 하늘에 별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어
별을 보는 두 눈이 사랑스러워
사랑해 너를 사랑해
별을 닮은 네 눈 바라보면서
떨리는 목소리
용기 내어 말을 했어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만을 너무 사랑해
내 맘이 하늘에 닿을 때 까지
널 사랑해
떨리는 손 잡아주고
수줍게 웃고 있는 너
고마운 네 마음이 사랑스러워
사랑해 너를 사랑해
두근대는 내 마음이 보일까봐
음악을 틀고서 이 노래로 고백했어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만을 너무 사랑해
내 맘이 하늘에 별이 될 때 까지
사랑해
널 바래다주고 오는 길
살며시 눈이 내렸어
넌 아니라 웃었지만
살짝 눈이 내렸어
사랑해 너를 사랑해
별처럼 빛나는 너를 사랑해
눈처럼 살며시 네게로 온 널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만을 너무 사랑해
하늘에 별들이
눈이 되어 내릴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