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eksten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치토스 먹고 주스 먹고
 미미랑 레슬링하고
 양파링 롯데마트에서 파는
 4봉지 980원짜리 존나 먹고
 아 씨발 일기가 맨날 똑같애
 딴 얘기 없나
 아 그래 이별
 아 또 이별 이야기하니깐 가슴아프네
 이별이란거
 누구나 겪는 거지만
 지금 아무리 혼자 쳐 울고
 병신처럼 밤새 베개잡고 뒹굴어도
 시간은 흐르고 주름은 늘고
 치토스는 눅지고
 그냥 내 감정을
 공유할 사람이 필요해
 어 다음장 넘겨서
 처음에 짝사랑은 아름다워
 근데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뒤에 짝사랑은
 신이 내린 저주
 어떻게 지랄해도
 오지 않는 사랑이 분명 있어
 그런 짝사랑은 신이 내린 저주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난 죽어라 외쳐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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