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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feel your eyes
 I can feel your smile
 I can feel your heart
 I can feel your eyes
 I can feel your smile
 I can feel your heart
 그래그래 힘든 세상 나도 알아 그래도 왜 떠나
 니 가족 친구 다 니 곁에 있는데 도대체 왜 떠나
 니가 작은 커터칼로 손목을 긋는 순간 왜
 널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릴 수 없었니 왜
 그래그래 힘든 세상 나도 알아 그래도 왜 떠나
 니 가족 친구 니 곁에 있는데 도대체 왜 떠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칠 때 그런 생각을 해
 그래도 왜 한번만 더 일어날 수 없었니 왜
 그래 그건 됐다고 쳐, 
 근데 니 주위 사람들은 그런 너를 왜 몰랐어?
 씨발 그렇게 다들 베스트라고 친한척이나 해놓고서
 죽음을 각오 한 너의 얼굴 표정 조차 못 읽었어?
 그래 알아 죽고 싶을 때 물론 나도 있었어
 무의미한 삶과 혼자 남겨져 버린 기분에 울었어
 상처 받고 찢기고 흐르던 눈물은 마르고
 괴로움들에 숨이 막혀서 뛰던 심장은 지치고
 나약해지고 나약해져 고통이란 검은 피가
 주위 사람들을 잊게 해줘 
 죽음만이 날 미소 짓게 해줘
 힘들어 지칠 때 전화 했던 수많은 친구들 중 
 한명만 내게 달려와줬더라면.. 난..
 나 씨발.. 있잖아 지금 가사 쓰면서 있잖아
 떠날 수 밖에 없던 너 있잖아.. 
 이해가 돼서 이해가 돼서
 더 이상 못 쓰겠어.. 나 씨발 지금 나도 힘들어
 그래그래 힘든 세상 나도 알아 그래도 왜 떠나
 니 가족 친구 다 니 곁에 있는데 도대체 왜 떠나
 니가 작은 커터칼로 손목을 긋는 순간 왜
 널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릴 수 없었니 왜
 그래그래 힘든 세상 나도 알아 그래도 왜 떠나
 니 가족 친구 니 곁에 있는데 도대체 왜 떠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칠때 그런 생각을 해
 그래도 왜 한번만 더 일어날 수 없었니 왜
 세상에 태어나는 일
 세상이 등 돌리는 일
 그 어떤 일조차 내 마음대로 안 돼 (그게안돼~)
 그래서 나는 살아 억울해서 난 살아
 이 순간, 이 시간, 이 곳에
 이 순간, 이 시간, 이 곳에
 살다보면 진짜 너무 힘들어서 
 내가 지금 살아야 되는지
 죽는게 훨씬 편할텐데 뭐 이런생각 할 때 있어
 누구나 마찬가지야 그래도 죽지마
 아무리 힘들어도 죽지마, 우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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