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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보이는 햇살이
나를 비추는 것만 같아
오늘따라 더 유난히 밝은 햇살은
기분 좋은 내 하루의 시작일 거야
집을 나와서 너에게 가는 길
바람은 또 나를 감싸고
저기 멀리서 나에게 오는 발걸음
떨려서 아무 말 못 할 것 같은 나
너의 예쁜 얼굴을 바라볼 때면
너도 나를 보며 눈을 맞춰줘
오늘도 너의 손을 잡고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걸으며
사랑한다고 말해볼 거야
내일은 널 더 사랑할 거야
항상 내 옆에서 날 바라봐 주고
함께 있어 줘서 고마워
늘 바라보고 널 아껴줄 거야
평생 함께할 거야
오늘도 너의 손을 잡고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걸으며
사랑한다고 말해볼 거야
내일은 널 더 사랑할 거야
벚꽃이 떨어지는 길을
우산을 쓰고 비 내리는 길을
낙엽을 지나 눈 내리는 길을
너와 걷고 싶어
오늘도 너의 손을 잡고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걸으며
사랑한다고 말해볼 거야
매일 나 너에게 달려갈 거야
내 손을 더 꼭 잡아줄래
내가 너의 손을 놓지 못하게
어제보다 더 오늘보다 더
내일은 널 더 사랑할 거야
끝까지 너를 사랑할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