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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에 잠들어
하루가 가는지도 모르고
아무 생각이 없어
그냥 멍하니 먼 곳만 보다
니가 남겨둔 그 자리를
그저 바라보다가
니가 없다는 사실에
또 다시 이별을 하고 있어
내 눈을 가리고 아무리 웃어도
너를 움켜쥔 내 맘이 나를 더 울게 해
뒤돌아 널 보는 내 손을 잡아줘
널 잊지 못해 그래
너의 작은 말 한마디에도 난 그래
아무 의미 없는 시간이라도 나는 아직
너의 이름만 보여도
내 마음이 내 눈물이 아파와
다시 내게
여전히 내 맘은 널 부르고 있어
너의 모든 것들이 난 너무나 소중해
힘겹게 널 잡은 내 손을 잡아줘
널 잊지 못 해 그래
너의 작은 말 한마디에도 난 그래
아무 의미 없는 시간이라도 나는 아직
너의 이름만 보여도
내 마음이 내 눈물이 아파와
너의 차가워진
내 기대 속 에 없는 그 표정들
우릴 멀게 하는
아무 감정 없는 대화들
나를 살게 하던 니가 없으니
조금씩 흐려져 가고 있잖아
널 사랑해서 그래
너의 모든 것들이 내겐 아직
너무 선명해 날 붙잡고 있어
나는 매일 우리 빛나던
그때로 또 돌아가 네 곁에 난 잠들어
다시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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