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oles

오늘 밤도 이렇게 뒤척이며 잠 못드네
캄캄한 밤의 빈자리를 하얗게 채워주는
너의 그 얼굴
시간이 저무는 모든 길목에서
난 널 생각해
오 아름다운 넌
모든 걸 잠시 멈추게 하지
이렇게 사랑은 시작되었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마음
혼자만의 사랑이 저 멀리 가도
내가 이길 수는 없는 마음
발길이 닿는 모든 공간에서
난 널 떠올려
오 아름다운 넌
모든 걸 다시 시작하게 해
이런 내 마음이 모든 걸 망칠까
전하지 못해 길을 잃은 말들
아직 너에게 보여주기도 전에
조용하게 아파오는 마음
이렇게 사랑은 시작되었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마음
혼자만의 사랑이 저 멀리 가도
내가 이길 수는 없는 마음
Written by: 박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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