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oles

달빛 아래 둘이서 걷다가
손끝에 닿은 숨결이 들려와
거시기 그 얼굴 멀지 않아
긍께 너여 이 맘 속 숨겨둔
여기서 그렇게 멈추지 말고
너에게 말해 이렇게 느리게
거시기 긍께 너여
내 맘을 가져가요
바람에 흩날린 머리칼 속
너의 눈빛 따라가니 반짝거려
거시기 그 눈빛 놓치기 싫어
긍께 너여 내 곁에 머물러줘
여기서 그렇게 멈추지 말고
너에게 말해 이렇게 느리게
거시기 긍께 너여
내 맘을 가져가요
수많은 별이 쏟아져 내려와도
넌 그 속에 빛나는 유일한 별
거시기 긍께 넌 나의 마음 속 깊이
긍께 너여 영원히 나와 함께
여기서 그렇게 멈추지 말고
너에게 말해 이렇게 느리게
거시기 긍께 너여
내 맘을 가져가요
Written by: Sung_Gi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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