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oles

걷다 보면 마주치는 사람들 속
 뒤돌아보면 어느새 가득 찬 흔적들
 나를 보고 있는지 아님 가버린 건지
 오늘도 마주친 흔적에 손 내밀어봐
 둘만을 위한 바다가 내 안에 너무도 많아
 넘실거리는 수많은 파도를 감당하기 힘들어
 몰아치는 마음에 힘들지 않게 꼭꼭 숨겨놓을게
 사실은 말야 너라면 다 괜찮아
 자꾸 걷다 보면 문득
 나와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듯해서
 너를 불러도 볼까 한 발짝 다가갈까
 오늘도 마주친 흔적에 손 내밀어봐
  
 둘만을 위한 바다가 내 안에 너무도 많아
 넘실거리는 수많은 파도를 감당하기 힘들어
 몰아치는 마음에 힘들지 않게 꼭꼭 숨겨놓을게
 사실은 말야 (사실은 말야)
 너라면 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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