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é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YEOCH
Stimme und Gesang
Paroles
너는 어떻게 살고 있니
아기엄마가 되었다면서
밤하늘의 별빛을 닮은 너의 눈빛
수줍던 소녀로 널 기억하는데
때로는 부부싸움도 해보니
남편은 벌이가 괜찮니
자나 깨나 독신만 고집하던 니가
나보다 먼저 시집갔을 줄이야 (줄이야 줄이야)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대로만 살 수는 없지만
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 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지금도 떡볶이를 좋아하니
요즘도 가끔씩 생각하니
자율학습 시간에 둘이 몰래 나와
사먹다 선생님께 야단맞던 일
아직도 마음은 그대로인데
겉모습이 많이 변했지
하지만 잃어버린 우리 옛 모습은
우리를 닮은 아이들의 몫인걸 (몫인걸 몫인걸)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대로만 살 수는 없지만
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 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 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대로만 살 수는 없지만
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 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 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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