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oles

긴 밤 꿈속의 널 불러보아도
네게는 들리지 않아
주고받은 말들을 지워 봐도
너는 잊혀 지지가 않아
가끔 등을 돌려도 함께 덮었던
파란 이불에
내 방에 아직까지 네 향기가 남아
네가 내 사랑에 목마르게
너도 내 향기에 눈물 나게
미치게 사랑하던 그대가
참 그리워
아직 다 닫지 못한 맘으로
아직도 잊지 못한 밤으로
눈물을 닦아 주지 못했던
그 밤 새벽 공기
습관처럼 전화 걸어보아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아
텅 빈 방에 앉아 소릴 질러도
눈물 그쳐지지가 않아
어느 푸른 햇살에 맑게 비추던
너의 그 미소
내 곁을 지켜주던 넌 지금 어딨는지
네가 내 사랑에 목마르게
너도 내 향기에 눈물 나게
미치게 사랑하던 그대가
참 그리워
아직 다 닫지 못한 맘으로
아직도 잊지 못한 밤으로
눈물을 닦아 주지 못했던
그 밤 다시 돌아가
너의 맘을 떠올려본다
뭔가 말하려던 너의 두 손을
잡지 못해 내가 미안해
돌아와 따뜻하게 날 안아줘
사랑에 목마르게
다시 내 사랑에 목마르게
이제는 할 수 없어진 그 말
되뇌이며
다시는 볼 수 없을 내 사랑
다시는 피지 않을 내 마음
눈물 나게 파고든 그리움
그 밤 새벽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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