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oles
수많은 걸음들이
사라져간 길위에
햇살에 지친 하늘이
저물어간 여름날
잠들어 가는 창가 넘어로
밤하늘 반짝이듯
가득히 그리며 흘러가는
손끝에 머물던 조각의
밤하늘 가르며
말없이 흐르는 별빛에
마음 한켠에 새겨놓은
너와의 내일들
잠들어 가는 창가 넘어로
밤하늘 반짝이듯
가득히 그리며 흘러가는
손끝에 머물던 조각의
밤하늘 가르며
말없이 흐르는 별빛에
마음 한켠에 새겨놓은
너와의 내일들
밤하늘 깨우며
말없이 사라진 별빛에
마음 한켠에 새겨놓은
너와의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