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ras

시간이 흘러도 아물지 않는 상처
보석처럼 빛나던 아름다웠던 그대
이제 난 그때보다 더
무능하고 비열한 사람이 되었다네
절룩거리네
하나도 안 힘들어
그저 가슴 아플 뿐인 걸
아주 가끔씩
절룩거리네
깨달은 지 오래야
이게 내 팔자라는 걸
아주 가끔씩 절룩거리네
(절룩거리네)
허구한 날 사랑 타령
나잇값도 못하는 게
골방 속에 처박혀
뚱-땅-땅, 빠-바-빠-빠
나도 내가 그 누구보다 더
무능하고 비열한
놈이란 걸 잘 알아
절룩거리네
하나도 안 힘들어
그저 가슴 아플 뿐인 걸
아주 가끔씩
절룩거리네
지루한 옛사랑도
구역질 나는 세상도
나의 노래도 나의 영혼도
나의 모든 게 다 절룩거리네 Yeah
Whoa-oh-ooh-whoa-oh-ooh
Whoa-ooh-whoa
내 발모가지 분지르고
월드컵 코리아
(월드컵 코리아)
내 손모가지 잘라내고
박찬호 이십 승
(박찬호 이십 승)
세상도 나를 원치 않아
세상이 왜 날 원하겠어
미친 게 아니라면
Oh 절룩거리네
(절룩거리네)
절룩거리네
(절룩거리네)
절룩거리네
(절룩거리네)
Oh-oh-ooh-whoa
절룩거리네
(절룩, 절룩, 절룩, 절룩)
Written by: 이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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