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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매일 아침 너는 바삐 나가네
항상 나는 혼자 널 기다리네
맨날 어딜 그리 바삐 나가는지
나는 그저 심심풀이 땅콩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너의 하루일과
어느날 늦은 밤에
네게서 낯선 향이 풍겼어
이제야 알았어
네가 사랑에 빠져있단 걸
너는 내꺼인 줄 알았는데
내 시간은 너로 인해 흘러가니까
내 시선은 너에게만 멈췄으니까
너는 나만 볼 줄 알았는데
항상 나만 보면 귀엽다고 하길래
항상 나만 보면 예쁘다고 하길래
이제 나는 혼자 널 잘 기다려
앞으로도 잘 기다려질거야
가끔 밥이 안 넘겨질 때도 있지만
가끔 하루종일 굶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너만 보면 내 마음은 배불러
이런 내 마음을 너는 알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번은 날 위해 시간 좀 투자해줘
너는 내꺼인 줄 알았는데
내 시간은 너로 인해 흘러가니까
내 시선은 너에게만 멈췄으니까
너는 나만 볼 줄 알았는데
항상 나만 보면 귀엽다고 하길래
항상 나만 보면 예쁘다고 하길래
좋아한다 말 못하고
끙끙앓던 지난 날들
나도 걔처럼 말할 수 있다고
너와 나의 언어장벽
그저 나는 이렇게 말해
야-옹, 이제 내 마음을 좀 알겠어
너는 내꺼인 줄 알았는데
너는 나만 볼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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