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나른한 유리병 
 저 번지는 햇살과 
 그 안에 담기어 떠다니는 
 나의 외로운 목소리 
 좁다란 새벽길로 
 그 향기를 맡으면
 나를 부르는 내 기억을 
 부르는 너의 목소리
 잡을 수 없는 매달릴 수 없는 
 나약한 내 작은 손
 잠들고 싶어 널 볼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지탱 할 수가 없는 
 이 계절의 반복과
 끝나지 않는 이 기나긴 
 여행을 멈추고 싶어
 잡을 수 없는 매달릴 수 없는
 나약한 내 작은 손
 잠들고 싶어 널 볼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잡을 수 없는 매달릴 수 없는 
 나약한 내 작은 손
 잠들고 싶어 널 볼 수만 있다면 
 그 것만으로도
 잠들고 싶어 널 볼 수만 있다면 
 그 것만으로도 그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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