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백구白鷗야 풀풀) 나지마라너 잡을 내 아니로다성상(聖上)이 바리시니 너를 좇아 예 왔노라오류춘광경(五柳春光景) 좋은데백마금편화류(白馬金鞭花遊) 가자운침벽계화홍류록(雲沈碧溪花紅柳綠)헌데만학천봉비천사(萬壑千峰飛泉瀉)라호중천지별건곤(壺中天地別乾坤)이 여기로다고봉만장청기울(高峰萬丈靑氣鬱)헌데녹죽창송(綠竹蒼松)은 높기를 다퉈명사십리(明沙十里)에 해당화(海棠花)만 다 피여서모진 광풍(狂風)을 견디지 못하여뚝뚝 떨어져서 아주 펄펄 나라나니긘들 아니 경(景)일러냐바위암상(岩上)에 다람이 기고시내 계변(溪邊)에 금(金)자라 긴다조팝남게 피죽새 소리며함박꽃에 벌이 나서몸은 둥글고 발은 작으니제 몸을 못이겨 동풍(東風) 건듯 불제마다이리로 접두접 저리로 접두접 너울너울 춤을 추니긘들 아니 경(景)일러냐황금(黃金)같은 꾀꼬리는 버들 사이로 왕래(往來)를 허고백설(白雪)같은 흰나비는꽃을 보고 반기여서날아든다, 두 나래 펄치고 날아든다떠든다, 까맣게 별같이 높다랗게 달같이 아주 펄펄 날아드니긘들 아니 경(景)일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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