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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빛 바래진 내 모습을 붉은 바다에 비춰보고 있어 긴 시간의 끝에 내게 아련히 남아 있는 건 우두커니 남겨진 내 눈물 젖은 내 눈에 가득하던 너를 시간 속에 묻고 끝이 보이지도 않는 저 노을 빛에 길들여져만 가네 이젠 돌아오지 않겠지 그 깊던 네 숨소리도 그 미소도 눈물로 씻어 내릴 때 아름답던 계절은 내게 텅 빈 웃음 짓네 젖은 내 눈에 가득하던 너를 시간 속에 묻고 끝이 보이지도 않는 저 노을 빛에 길들여져만 가네 이젠 돌아오지 않겠지 그 깊던 네 숨소리도 그 미소도 눈물로 씻어 내릴 때 아름답던 계절은 내게 텅 빈 웃음 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