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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지고 살고 지고 -안치환- <안치환 글/곡>...살고 지고 살고 지고너와 내가 태어나고 자라난이 땅 산천초목 흙내음이 향기로워라두 팔 벌려안고 싶어라사랑하며 살고 싶어라자유로운 새처럼 거침없는 바람처럼너와 난 살고 너와 난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저 들판에 패인 주름 그을린 살갗에쨍한 여름 뙤약볕이 내리쬔대도허리 굽혀 일하는 자여송골송골 맺힌 땀이여그대 땀을 믿듯이 그대 의질 믿듯이 그 선한 웃음과 맑은 희망으로 살고 지고 살고 지고봄이 가고 여름오고 가을이 가고 이 겨울이 다하는 날난 무엇이 될까 알 수 없는 나의 미래를 사랑하며 살고 싶어라.어제 같은 오늘은 오늘 같은 내일은 난 싫어 싫어새로운 나로 살고 지고 살고 지고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한 세기를 보내고 또 난 맞이하였다.하루 하루 꿈을 꾸면서 그 꿈조차 날 외면한대도꿈꾸므로 난 행복해 꿈꾸므로 우린 행복해.그대여 살고 너와 난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살고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너와 난...20031228 꿈꾸는 풍산개J.. 행복합시다! 아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