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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자욱한 거리
손에 손을 잡고서
오솔길 모퉁이 돌아돌아
한발 두발 낙엽을 밟으며
자연의 아름다움 기나긴시간속에 동서남북
하늘아래 설악산 대청봉
정상에서 우리들의 잊지못할
추억이네
높고높은 대청봉 정상
손에 손을 잡고서
단풍잎 자욱한 산천초목
한발 두발 낙엽을 밟으며
자연의 아름다움 기나간시간속에 동서남북
하늘아래 설악산 대청봉
정상에서 꿈속같은 왔던길도
돌아가네
Written by: 정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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