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백년설
Stimme und Gesang
PRODUKTION UND TECHNIK
백년설
Produzent:in
Songteksten
문패도 번짓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 밤이 애절쿠려
능수버들 휘늘어진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석유등 불빛 아래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처량쿠려
새끼손을 걸어놓고 맹세도 했건만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그늘아래 가슴 조이며
속삭이던 그 사연은 불같은 정이었소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서튼 그 시절이
그립구려 그리워요 정녕 그리워
Written by: 이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