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oles

눈을 감을 때마다 생각이 나 그대
안녕이란 말을 해야 하지만
이제 내 어깨 위에 그대 머릴 기대봐
눈에 눈물 보이지마 마지막 인사잖아
지난 너의 생일이 기억나 가진것
하나 없는 나는 작은 선물조차 준비 못해
너의 친구 앞에 초라한 나 바쁘다는 핑계로
가지 못해서 정말 정말로 미안해
사랑만으로 널 지켜줄수 없다는걸 알아
철없던 약속 더 큰 확신 없던 내 사랑
여기서 얼마나 더 아파야 하나요
얼마나 많은 눈물 더 흘려야 하나요
왜 사랑한다고 내게 말했나요
지키지 못할 약속 쉽게 해버렸나요
떠나버릴 거면서 날 울릴거면서
왜 내 마음을 흔들었나요 나쁜 사람
그래 나쁜 놈이라고 해도 좋아
너만 행복할수 있다면
난 너를 잃고 자꾸만 술이 늘어가
널 잊으려고 지우려고 또 다시 마셔봐도 난
계속 난 몸만 취하고 마음은 취하지 못해
널 잊기 위해 내 맘 역시 취해야만 하는데
날 쉽게 떠날수 있게 니 눈물 못본척 하고
널 쉽게 잊을수 있게 내 맘 모른척 하고
그래야 착한 니가 날 버릴수 있겠지
날 떠나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겠지
왜 사랑한다고 내게 말했나요
지키지 못할 약속 쉽게 해버렸나요
떠나버릴 거면서 날 울릴거면서
왜 내 마음을 흔들었나요 나쁜 사람
참 무심한 사람 참 냉정한 사람
그대란 사람은
그토록 사랑해놓고 그렇게 가네요
우리가 나눴던 사랑은 뭔가요
제발 가지 마요 나 떠나지 마요
그냥 그렇게 나를 떠나면 어떻해요
나만 사랑한다고 날 아껴준다고
영원하자며 약속했는데 잊었나요
이제 난 그대와 다른 길을 걷기 위해
내 등을 돌린체 난
이 순간 간직하기 위해
시간 멈추게만
아파도 살아 볼께 슬퍼도 웃어볼께
그래야 미련없이 넌 후회 없이 날 떠나갈 테니까
여기서 우린 얼마나 더 꼭 아파야만 하나요
아직도 많은 눈물을 더 꼭 흘려야만 하나요
여기서 우린 얼마나 더 꼭 아파야만 하나요
아직도 많은 눈물을 더 꼭 흘려야만 하나요
잊고 싶어도 잊으려해도 잘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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